"달리는 모든 순간이 마법같은 순간(magic moment)" - 줄리아 호킨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00m, 1분2초95. 전미 시니어경기대회(NSG) 육상 100m 금메달의 주인공은 105세의 ‘줄리아 호킨스’이다.지난 6일 ‘허리케인’별명을 가진 호킨스는 출발 신호와 함께 100m 1분벽을 뛰어넘기 위해 힘차게 달렸다. 빨간 티셔츠에 백발의 머리 그리고 오른쪽 귀에 꽃을 달고 100m트랙 결승선을 통과했다. 1분2초95로 105세 이상 부문 세계신기록을 세웠음에도 호킨스는 아쉬워